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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파헤친 MBC PD수첩 사태를 임순례 감독의 영화 ‘제보자’로 영화화 했다.
당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던 황 박사의 의혹이 보도된다는 소식에 ‘PD수첩’ 제작진은 프로그램 방영 전 항의와 협박 전화해 시달렸다.
결국 황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 건은 사실로 드러났고, 황 박사는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제보를 받고 이 사태를 취재하는 윤철민 PD 역은 배우 박해일이, 양심 고백하는 심 연구원 역은 유연석이 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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