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국의 5대 케이블TV업체 차터 커뮤니케이션이 또 다른 톱5 케이블TV업체 브라이트하우스를 104억 달러(11조5,440억원)에 인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전했다. 이번 거래로 차터측은 브라이트하우스의 지분 73.7%를 확보했다.
FT는 넷플릭스, 훌루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업체들이 급성장하며 시장을 잠식해오자 전통적인 케이블TV업체들이 대항하기 위해 뭉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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