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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잠망경] 분양 미루던 업체들 희색 만연 外

분양 미루던 업체들 희색 만연 ○…11ㆍ3대책으로 강남권을 제외한 곳들이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용산 등 비강남권 중 분양가가 높은 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업체들은 희색이 만연. 지난 8월부터 용산 사업장 분양 시점을 미뤄오던 대형 업체 D사는 이번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풀려 청약률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 D사는 “기다리기를 잘했다”는 반응. 뉴타운 조합원 “우리도 힘들다” ○…최근 뉴타운지역의 세입자들이 주거이전비 집단소송을 내는 등 권리 찾기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지만 뉴타운 조합원들은 “우리도 힘들다”며 반발. 세입자의 주거이전비는 사업비에 포함돼 결국 조합원이 부담하기 때문인데 뉴타운 조합원들은 “세입자 전세금, 은행 대출, 추가 부담금을 빼면 조합원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불만. 호사다마 SK D&D ○…SK건설 계열 부동산개발회사 SK D&D가 연이은 시련을 겪고 있어. 세계적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나산백화점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유명세를 탔던 이 회사는 최근 리먼브러더스 파산에 이어 옛 나산백화점 철거현장까지 붕괴되는 등 겹 악재에 빠져. 리먼브러더스 지분은 현재 SK D&D가 모두 인수한 상태로 나산백화점 개발은 독자적으로 진행 중. 미분양 곤욕 A사 김포아파트 시공권 인수 ○…한때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문으로 곤욕을 치렀던 A사가 최근 한 중견 건설사에서 김포의 아파트 시공권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돼 눈길. A사는 한때 미분양 물량이 1만가구가 넘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던 업체. 회사 측의 한 관계자는 “미분양이 소문대로 쌓여 있다면 어떻게 중견업체의 아파트 시공권을 인수하겠느냐”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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