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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산업 통한 신성장동력 모색"

1회 융·복합 국제콘퍼런스 23일 코엑스서 개최

대니얼 핑크

존 스트라스너

새로운 산업 트렌드인 융ㆍ복합산업을 다루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23일 COEX에서 '융ㆍ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1회 융ㆍ복합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최근 기술의 융ㆍ복합뿐 아니라 서비스 분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융ㆍ복합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지난 2008년 8조6,000억달러에서 오는 2013년 20조달러, 2018년에는 61조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다. 기존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 단말기를 합친 '스마트폰'과 프린터ㆍ스캐너ㆍ팩스 기능을 합친 '프린터 복합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에 개최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대변인인 미래학자 대니얼 핑크가 '융ㆍ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핑크는 사전에 공개한 강연자료를 통해 융ㆍ복합산업의 특징을 "오늘의 세계는 '하이테크(High-Tech)'가 '하이 콘셉트(High-Concept)' '하이터치(High-Touch)'에 밀려나는 융ㆍ복합의 시대"라고 규정했다. 또 존 스트라스너 전 모토로라 부사장이 '미래 글로벌 경제의 중심, 융ㆍ복합'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세계를 누리는 우리 기업의 융ㆍ복합 비즈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대표적인 생활 속 융ㆍ복합산업 중 하나인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무인정찰기, 원격 당뇨검진 등을 소개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현재 1조6,000억원인 범부처 융ㆍ복합산업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융ㆍ복합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을 하루빨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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