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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소형 미분양 노려볼까

세제혜택 크고 LTV규제 강화 해당안돼 틈새상품 부상<br>매입문의도 꾸준히 늘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치솟으면서 그동안 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수도권 중소형 미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는 양도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이 큰 것은 물론 담보인정비율(LTV)규제 강화 대상에서도 제외돼 틈새 투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중소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수도권 일대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 매입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의 이미영 팀장은“중소형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청약통장으로 당첨되기가 쉽지 않다”며 “특히 미분양아파트는 신규 분양에 비해 중도금 무이자융자, 분양가 할인 등의 혜택도 많으므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은평구 불광동에서는 현대건설이 1,070가구의 대단지인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를 분양중이다. 80㎡형에서 168㎡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양시에서 풍림산업이 분양중인 ‘고양3차 풍림아이원’은 211가구로 단지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 회사가 4차례에 걸쳐 총 1,62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가깝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ㆍ구파발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 진접지구 ‘신안인스빌’은 총 2,340가구의 대단지인 것이 장점이다. 2010년께 47번 국도가 8차선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 신현동에서는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신한 e-편한세상ㆍ하늘채’에도 83㎡형의 소형아파트가 남아있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경인고속도로ㆍ서인천IC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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