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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 천하

씨넷 "갤럭시S3, 약정 끝난 아이폰 고객 빼앗을 것"


정보통신(IT)전문 외신 씨넷은 12일(현지시간) 올 여름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계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넷은 애플이 지난 11일 열린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2012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했지만 차세대'아이폰'공개는 물론 출시 시기에 대한 언급 조차 없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씨넷은 "삼성전자'갤럭시S3'가 아이폰 수준의 흥분을 자아냈다"며 "그 어떤 안드로이드 폰도 갤럭시S3처럼 수 많은 루머와 함께 소비자들의 열광시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차기 아이폰은 가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인 만큼 갤럭시S3가 약정이 끝난 아이폰3GS와 아이폰4의 사용자들을 빼앗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넷은 또 삼성전자가 런던 올림픽의 최대 스폰서 중 하나로 광고에만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마케팅 공세를 펼칠 것이라는 점도 갤럭시S3의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3는 해외에서 1,000만대 이상 예약 선주문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때까지는 독주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갤럭시S3는 4.8인치 슈퍼아몰레드 고화질(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엑시노스 쿼드코어가 탑재돼 실행속도가 여타 스마트폰 보다 한층 빠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체인식 기능과 음성을 통한 작동이 가능해 이용자환경(UI) 또한 한층 편리해졌다.

씨넷은 "구글은 보름 뒤 열리는 연례 개발자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젤리빈과 넥서스7 태블릿PC 등 안드로이드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라며 "하지만 갤럭시S3만한 위력은 없을 것이며 차세대 아이폰이 나올 때까지 삼성전자의 모멘텀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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