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품목별로는 배추 20포기 5만9,200원, 무 10개 1만1,600원, 건고추 3.4㎏ 6만4,600원, 마늘 2.9㎏ 1만4,964원, 쪽파 1.2㎏ 5,760원, 생강 0.6㎏ 3,150원, 당근 1.2㎏ 4,068원, 생굴 0.6㎏ 8,139원, 새우젓 2.9㎏ 2만1,315원, 소금 5.1㎏ 5,100원, 기타 8,700원 등이다.
공사는 올해 김장 수요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재배면적 감소와 파종 지연에 따른 출하물량 감소 등으로 현재 작년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25일 이후 집중 출하되면서 가격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건고추와 마늘은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저장마늘 출고량 증가 등에 따라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의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쪽파와 생강, 당근은 재배 면적 축소와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진해 작년보다 가격 강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굴은 강보합세, 젓갈과 소금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12월 11일까지 이들 11개 김장 성수품 지수 및 일일 거래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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