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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서 경주마에 비아그라 투여

[외신 다이제스트]

이탈리아 경찰이 경주마에 비아그라 등을 투여해 경기력 향상을 꾀한 일당을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 이탈리아 경찰에 따르면 나폴리 인근의 불법 훈련장에서 80마리의 경주마와 함께 호르몬제를 포함한 약 40여종의 약물을 적발했다. 이들은 특히 말들의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전 경주마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마리오 폰타노씨는 “말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했는 지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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