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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애니스톤 '허무한 만남'?



졸리-애니스톤 '허무한 만남'?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브래드 피트를 사이에 둔 삼각 스캔들로 할리우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안젤리나 졸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드디어 한 자리에서 만났다.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 시어터에서 열린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과 존 메이어-제니퍼 애니스톤 커플이 모두 참석했다.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졸리와 애니스톤이 공식석상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는 이유로 호사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과 그를 빼앗은 현재 연인이라는 두 사람의 관계 때문에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를 피할 수 없는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서로를 의식하며 좀 더 많은 주목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큰 싸움'이라도 일어나길 바랐던 일부의 기대(?)를 배반이라도 하듯 이들은 이날 별다른 마찰 없이 시상식 일정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2005년 1월 피트가 애니스톤과 이혼하고 몇 개월 뒤 피트-졸리 커플이 동거에 들어간 이후 한 번도 공식석상에서 마주친 적이 없었다. 세 사람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전야제 파티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던 졸리와 피트가 일정을 취소해 만남이 무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피트 커플이 애니스톤과의 만남을 피하려고 참석을 포기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피트-졸리 커플은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커플 동반 주연상 수상에 도전했지만 케이트 윈슬릿(여우주연상)과 숀 펜(남우주연상)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 연예기사 ◀◀◀ ▶ 방송인 이다 도시, 결혼 16년 만에 이혼소송 ▶ 브래드피트 놓고 싸웠던 졸리-애니스톤 한자리에… ▶ 뮤지컬 스타 전수경-주원성 이혼 ▶ 아카데미도 인정한 '소름 끼치는 조커 연기' ▶ 아카데미 시상식… '슬럼독 밀리어네어' 최고의 승자 ▶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김원준 깜짝 고백 ▶ 배용준-박진영 '드림하이' 손 잡는다 ▶ '컴백' 장동건, 젊고 매력적인 대통령으로 변신 ▶ '탈북처녀' 한지민, 새터민 건강검진봉사활동 ▶▶▶ 인기기사 ◀◀◀ ▶ "지방 맞아? 여기는 왜 집값 오르지" ▶ 미분양 팔았던 건설사들 "다시 살래" ▶ "한국 3월 위기설, 말도 안되는 난센스" ▶ 국산 1인칭 슈팅게임 해외서 '펄펄' ▶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구조조정' ▶ 韓日 해저터널 테마주 생기나 ▶ 씨티그룹 국유화 수순 돌입 ▶ 北, 특공대 자꾸 늘리는 속셈 뭘까 ▶ 중국 경기부양發 훈풍 분다 ▶ 남성들에 '원 나이트 스탠드' 어떠냐고 물으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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