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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롤렌드 에머리히 감독 "재난 영화 연출은 이번이 마지막"

재난 블록버스터 '2012' 홍보차 주연 배우 존 쿠삭과 내한


SetSectionName(); '2012' 롤렌드 에머리히 감독 "재난 영화 연출은 이번이 마지막" 재난 블록버스터 '2012' 홍보차 주연 배우 존 쿠삭과 내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다음 작품으로 재난 영화를 만들 생각은 없어요." 재난 영화의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가 영화 '2012'의 홍보차 주연 배우 존 쿠삭, 제작자 헤롤드 클로저와 함께 내한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2012'의 특별 상영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작자인 헤롤드가 어느날 전화를 걸어 '마야인의 종말론'을 알고 있냐며 근사한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라.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얘기였는데 처음엔 이 친구가 미친 것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며 영화가 제작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감독은 이어 "하지만 점점 영화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 영화는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니다. 휴먼 스토리와 풍부한 캐릭터가 녹아 있고 사람들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와 '투모로우'로 '재난 영화의 귀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영화를 재난 영화라고만 볼수도 있겠지만 '종말론'은 언제나 인구에 회자되는 인기 있는 모티브였다. 마야의 종말론도 사람들에게 많이 회자된 신화이다. 이런 여러 가지 면에서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살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후 재난 영화에 대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재난 영화를 또 만들 계획은 없다. 하지만 지난 번 재난 영화 때도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 지금으로서는 다시 만들 생각은 없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2012년에 실제로 종말이 일어나리라 보는가 묻는 질문에 "이 영화를 작업하기 전 헤롤드와 함께 '이포카립스 2012'라는 충격적인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실제로 종말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살아남아서 계속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CG가 영화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동안 CG기술이 너무 발달했기에 별다른 모델이 필요없이 컴퓨터 안에서 작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로스엔젤레스나 라스베가스, 히말라야 등의 실제 존재하는 도시 거리들 컴퓨터 상에서 재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CG 작업을 할 때 마다 깨닫는 부분이 거리나 빌딩에 얼마나 많은 디테일이 담겨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관객이 믿도록 실제적으로 표현하는데 많은 인력이 동원됐다. 비주얼 이펙트 부분만 130명이 작업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한국의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에 대해 "'해운대'의 예고편을 봤다. 매우 흥미로운 영화이고 캐릭터도 생생했다. 우리 영화와 유사점도 상당히 있다. 차이점은 '해운대'가 한국에 국한됐다면 우리 영화는 전세계를 무대로 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2012'의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비스타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53분가량의 특별 상영회를 통해 '재난 영화의 대가'인 롤렌드 에머리히가 연출한 초특급 재난 영화의 위용을 공개했다. 이날 상영된 영상에서는 LA와 라스베가스의 대형 빌딩들이 초대형 지진에 의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히말라야 산맥이 거대 해일에 의해 순식간에 사라지는 등 대형 재난의 현장이 생생한 현실처럼 묘사돼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012'는 고대 마야 문명이 예언한 2012년의 지구 멸망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오는 11월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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