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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후두염 예방에 주의

일교차가 심한 봄철, 호흡기 질환인 ‘후두염’을 앓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6년~2010년) 후두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347만여명에서 401만8,000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후두염은 후두기관에 포함되는 후두개, 성대 등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바이러스 혹은 세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 후두염(목감기), 지속적인 성대 사용 및 담배 등 자극에 의한 만성 후두염, 위산역류에 의한 역류성 후두염 등이 있다.



연령별로는 2010년을 기준으로 9세 이하 진료인원이 전체의 17.5%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많았고 ▦30대 16.1% ▦40대 14.2% ▦10대 13.7% 순이었다. 계절별로는 3~5월인 봄철 환자 수가 154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을과 겨울에 각각 139만명, 138만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자현 이비인후과 교수는 “봄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공기로 후두점막이 약해져 환자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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