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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미군, 자르카위 거의 잡을뻔" 外

"미군, 자르카위 거의 잡을뻔"

이라크 주둔 미군들은 지난 2월 테러범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를 거의 잡을 뻔했었다고 CNN방송이 미 정부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미군은 이라크 팔루자 서쪽의 라마디에 알-자르카위가 숨어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현장에서 자르카위가 탔었던 차량 한대를 잡았지만 이미 도망치고 난 뒤였다. 요르단 태생인 자르카위는 이라크에서 미국인 등을 납치해 참수하는 등 수 십 건의 테러행위를 저지른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윌리엄왕자 왕위계승 여론 확산

영국 찰스 왕세자가 연인 카밀라 파커 볼스와 재혼한 후 찰스 왕세자 대신 윌리엄 왕자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여론이 득세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지난 24~25일 성인 716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왕위계승자로 여성 중 48%가 윌리엄 왕자를 꼽은 반면 찰스 왕세자가 돼야 한다는 답변은 26%에 그쳤다. 특히 카밀라 파커 볼스의 혼외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에 대해 연민을 느꼈던 여성들이 찰스 왕세자에 대한 심한 반감을 드러냈다. 美 20代대리모 다섯쌍둥이 출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25세 젊은 대리모가 다섯 쌍둥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10년 동안 아이를 가지려다 실패한 루이사 곤살레스와 엔리케 모레노 부부를 위해 자궁을 빌려준 테레사 앤더슨은 피닉스의 ‘배너 굿 사마리탄병원’에서 임신 33주만에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들 5명을 낳았다. 대리모가 다섯 쌍둥이를 출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말했다. 美 작년 사형선고건수 크게줄어

지난해 미국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의 수가 지난 1976년 사형 제도의 재도입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미국 전국에서 모두 125명이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이는 1976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또 지난 2003년에 비해서는 13% 감소했으며 1990년대말보다는 무려 50%가 줄어들었다. 대만 돼지에 '전자칩' 부착 추진

대만이 돼지고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돼지의 출생부터 사육ㆍ도살ㆍ유통ㆍ판매 등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전자칩 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는 불량 고기의 시중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돼지에 관한 모든 것을 전자화한 전자칩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돼지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농업위원회는 전자칩 제도가 캐나다의 일부 육류 유통업체와 돼지 사육장이 처음 시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만은 현재 돼지 사육장소만 소비자들에게 알릴 뿐 사육과정 중에 걸렸던 병 또는 사용했던 약품 등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고 최근에는 병들어 폐사된 돼지고기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신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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