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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4개월 연속적자

지난달 20억弗 넘어 올 누적 150억弗 육박

지난 9월 무역수지 적자가 20억달러를 넘어서며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적자 규모도 150억달러에 육박, 정부 전망치대로 연간 적자를 60억달러로 줄이는 것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이 17일 내놓은 9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375억9,0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45.8% 증가한 396억5,000만달러에 달해 20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올 들어 5월 한달만 빼놓고는 8개월 모두 적자를 기록하게 됐으며 적자 누계는 146억7,500만달러로 늘어났다. 무역적자가 가장 크게 난 지역은 국내 소비 원유의 대부분이 수입되는 중동으로 9월에만 74억4,100만달러의 적자가 났고 대(對)일본 교역에서도 31억3,9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 들어 9월까지 대일 적자 누계는 263억2,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43억3,400만달러나 급증, 연말까지 연간 적자가 300억달러를 크게 웃돌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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