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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끈끈한 '지역밀착 경영' 실현

경남은행

경남은행 문동성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달 22일, 마산역 인근 카톨릭여성회관(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무의탁자 400여명에게 사랑의 떡국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융계 전체가 금융불안의 실물경제 확산과 기업ㆍ가계 여신의 대량부실 우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의 ‘금융환경 변화’로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질개선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서는가 하면, 기업 및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로 자산건전성 높이는데 가진 애를 쓰고 있다. 경남은행은 이런 가운데서도 여타 은행들과는 차별화 된 경영전략을 구가하고 있다. 이른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밀착 경영’이 그것이다. 경남은행은 2009년 슬로건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정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완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층 사회공헌활동 확대
中企자금지원 강화등 추진
함께 성장하는 지역은행으로
경남은행은 경남, 울산, 부산 등 주영업권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밀착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비단, 수익확충을 위한 지역마케팅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 증진을 위한 지역밀착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주로 담당해오던 지역공헌부의 역할을 확대했다. 지역민과 지역지역기업, 각종 단체들을 총 망라한 지역사회구성원 모두의 편익을 위해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지원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지역의 사회문화분야의 발전을 꾀하는 조력자로서 대내외적인 교류와 협력도 이끌어내고 있다. 경남은행은 또 지역밀착형 수신상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정기적인 리뉴얼 작업도 빼놓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실직적인 금융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서 대출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순환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경남은행의 지역밀착 경영은 국내 6개 지방은행 중 단연 돋보인다. 예컨대, 지방은행 중 최초로 공익재단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출범시켜 활발한 지역공헌사업을 펼쳐왔다. 또 지역별 봉사단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경남은행은 독특한 지역밀착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밀착 경영만이 금융환경 변화에 살아남기 위한 가치이자 본질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은행 설립목적에 따라 지역사회의 파트너이자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동성 은행장 "상생 이끄는 지역경제 파트너 될것"
“기축년을 맞아 경남은행은 우직하고 헌신적인 ‘지역밀착 경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동성 경남은행장은 우직하고 순박한 성품으로 희생하는 ‘소’처럼, 지역사회에‘경남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은행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역밀착 경영을 확고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의 파트너이자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문 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완수를 위해 종전에 펼쳐왔던 지역공헌사업을 근간으로 보다 진일보 된 지역공헌활동을 시행할 것이라 예고했다. 단발적인 후원,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공헌사업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한다. 그는 “지역은행이라는 특수성이 경남은행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이자 장점”이라며 “무엇보다 ‘제2차 금융빅뱅’을 앞 두고 있는 현 시점에 지역은행의 중요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금융빅뱅이란 금융 업종간에 칸막이를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통합법이 지난 4일 시작되면서 은행, 증권업계 등 금융기관이 무한경쟁 속에 생존을 위한 인수합병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헌신적인 지역밀착 경영이야 말로 경남은행이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자, ‘내실’을 기하는 최선책이라는 것이다. 문 행장은 “지역사회와의 교감 형성이야 말로 경남은행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라며 “현재 지역사회의 니즈를 파악해 최상의 감동을 주는 지역밀착 경영을 시도하기 위해 시동을 거는 중”이라고 소개 했다. 문 행장은 “끈끈한 지역밀착 경영이야 말로 경남은행이 지역의 초우량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 지역민, 지역기업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자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마산=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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