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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즐겁게] 현대백화점
입력2003-06-16 00:00:00
수정
2003.06.16 00:00:00
이종배 기자
현대백화점도 다양한 여름상품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목동점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여름패션 인기상품전`을 열어 수영복, 수입의류, 여성캐주얼, 니트, 블라우스 등 다양한 종류의 여름상품을 정상가 대비 평균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을 살펴보면 아레나, 레노마, 닥스, 엘르 등 수영복이 2만9,000원 선이고 불가리, 베르사체, 알마니 등 선글라스가 8만∼19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소품으로는 닥스 손수건 및 양산이 5,000원∼4만원이며 보그너의 스포츠 선글라스는 10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여름의류 행사도 준비돼 있다. 남성의류의 경우 니나리찌, 지방시, 찰스주르당 등 셔츠가 2만9,000원, 마에스트로, 맨스타 등의 바지가 3만9,000원∼4만9,000원선이다.
신촌점은 17일부터 22일까지 민소매 원피스, 나시 티셔츠 등`영ㆍ유니캐주얼 대전`을 진행한다. 기획 및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A6, EnC, 쥬크 등의 티셔츠가 2만∼8만9,000원, 아큠, 스테파넬 등의 니트는 1만∼3만9,000원이다.
한편 행사기간중 인터크루, 96NY 등 6개 브랜드에서는 1만원ㆍ2만원 티셔츠 균일가전을 열어 각 100매씩을 한정 판매한다.
미아점은 17일부터 22일까지 `여성캐주얼 대전`을 통해 이뎀, 후라밍고 등의 원피스와 크레송, 이닌 등의 투피스를 3만9,000원∼26만8,000원에 판매하며, 압구정 본점과 무역점에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샌들 잡화 대전` 을 열어 유명 구두 브랜드의 여름 샌들을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7만5,000원선.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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