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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에 관심 가질 시점"<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5일 배당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저성장 국면 진입에 따라 기업들이 잉여자금을 사내에 유보하기 보다는 배당을 통해 밖으로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해 46조원에 이르고 있다는 점은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배당관행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7∼8월은 12월 결산법인들의 상반기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연간실적의 윤곽이 드러나고 배당기준일도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배당 관련주들이 비교적 강하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배당관련 유망 종목으로 동부건설[005960], 극동가스[015360], 성신양회[004980], 대한가스[026870], 동부한농[000990], S-Oil우[010955], 삼환기업[000360]LG화학우[051915], LG상사[001120], 대한전선[001440], LG건설[006360], 계룡건설[013580], CJ우[001045], LG석유화학[012990], 현대산업[012630], 한진중공업[003480],현대중공업[009540], LG전선[006260], KT&G[033780], 한솔제지[00415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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