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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본부장, LG디스플레이서 감사패


김종훈(사진) 통상교섭본부장이 LG디스플레이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10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해 폴란드 세관이 LG디스플레이의 LCD를 5% 관세부과 품목으로 잠정 분류한 후 김 본부장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를 설득해 무관세 품목으로 결정하도록 해 500억원 이상의 관세를 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무관세로 수출하던 LCD패널에 지난 2009년 5월부터 추가장치(Drive IC)를 부착해 수출하자 폴란드 관세당국의 규제로 217억원의 관세를 물어야 했다. 이후 예상 관세 납부액만도 305억원에 달한 상태였다. 당시 소식을 들은 김 본부장은 EU 집행위원들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폴란드 등 주요 이해관계국에 수입규제 대책반을 파견해 문제해결에 나섰다. 또 공관을 통해 주요 EU 회원국을 상대로 교섭활동을 펼쳐 결국 무관세를 관철시켰다. 이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1일 권영수 사장이 김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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