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재천∼영월구간 4차선으로 확장·개통 外

▲ 건설교통부는 국도 38호선 중 제천∼영월 구간 20㎞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27일 오후3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389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지난 98년 1월 착공한 지 7년 만에 완공된 자동차전용도로로 터널 5개(총연장 3.45㎞)와 교량 26개(3.76㎞), 교차로 7개가 설치돼 있다.

자동차전용도로인 만큼 이륜자동차나 사람의 진ㆍ출입은 제한된다. 4차로 확장개통으로 제천∼영월 자동차 운행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어들게 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 환경부는 27일 전국 214개 하수종말처리장 가운데 대구 북부처리장 등 5곳을 최우수 하수처리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구 북부처리장은 다른 시ㆍ도보다 앞서 고도처리시설을 도입, 금호강 수질개선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2년째 최우수 하수처리장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하수처리 용량별로 경북 김천, 충남 공주, 충북 보은, 충남 조치원 전의처리장 등이 최우수 하수처리장으로 선정됐다.

▲ 경기청년뉴딜사업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27일 전문 취업서포터스를 통해 개인특성을 파악, 직업훈련과 직장체험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청년뉴딜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공고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05년 1월3일부터 수원권(160명), 성남권(160명), 안산권(160명), 평택권(160명), 의정부권(80명), 고양권(80명) 등 6개 권역별로 4차례씩 800명을 모집하게 된다.

참가자는 매월 밀착상담기간 동안 참여수당 30만원, 교육훈련기간 동안 훈련수당 40만원을 지급받고 직장체험이 시작되면 86만원을 지원받아 최장 9개월간 취업양육된다.

2005년부터 시행되는 ‘경기청년뉴딜사업’의 모집기간은 1월3~15일, 2월1~15일, 3월2~15일, 5월2~15일 등 4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