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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임시주총 부결...지분경쟁 다시 부각 전망"< 굿모닝신한증권
입력2004-11-08 09:04:02
수정
2004.11.08 09:04:02
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SK[003600] 이사회가 소버린의 임시주총 요청을 부결시켰지만 지분 경쟁 이슈가 가까운 시일 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SK 이사회는 최태원 회장의 이사직 정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임시주총을 열자는 소버린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물리쳤다고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사회가 열렸다면 지분 경쟁이 격화되면서 주가는 더 강세를보였겠지만 부결 결정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러나 소버린이 법적 조치나 내년 정기주총 재선임 저지 등의 시도를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정유업 호황으로 인해 최소한 2006년까지는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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