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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컨설팅] 금융권에 재취업하고 싶은데···

관련분야 자격증·토익점수등 중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지금은 작은 무역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대학 졸업 후 은행이나 증권회사 등 금융권으로 취업하려고 했으나 취업난 속에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지금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취업시즌이 되고 보니 은행들이 채용 공고를 올리는 곳도 있고 해서 다시한번 도전해보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최근 금융권 기업 가운데 입사지원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그리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이나 채용일정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금융권의 경우 급여 및 복리후생제도 등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10월 들어 금융권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농협이 중앙회 및 지역농협 직원 820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이번 농협 신규직원 채용인원 820명 중 88%인 720명을 해당지역 연고자 중에서 선발키로 함에 따라 지역농협은 8개 시ㆍ도에서 각 시ㆍ군 단위별로 650명, 농협중앙회는 전국 단위와 지역 단위로 구분해 170명을 각각 채용하고 있습니다. 동원증권도 영업ㆍ리서치ㆍ본사 관리 등을 맡을 신입사원을 20일까지, LG화재도 22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선발 분야는 영업ㆍ경영ㆍ마케팅ㆍ인사총무ㆍ자산운용ㆍ보험수리 등이며, 대졸이상자 중 평점 B이상자는 지원이 가능하므로 참고해 볼만합니다. 또 각 분야별로 전공 및 자격증 조건이 있으므로 체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신한카드도 26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채용규모는 두자리수입니다.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경제 전반의 동향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국제적 금융 감각은 물론 어학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투자상담사 1,2종, 자산운용전문가, 금융자산관리사(FP), CPA(공인회사사), CFA(공인재무분석가), AICPA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면 금융 관련 기본 지식은 갖추고 있다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기존 직원들에게도 이 같은 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채용 전에 이미 자격증을 갖춘 사람은 우선 순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각 채용공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류전형에서 토익 등 공인 어학시험 점수를 일정 점수 이상자만 응시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도 합니다. 보통 취득한지 1~2년 이내에 취득한 토익 점수가 800점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으므로 영어 공부를 미리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려 면접시 금융과 경제에 대한 지식을 묻는 질문을 자주 하므로 평소 신문 경제면은 물론 경제 전문지 하나는 필독하면서 금융업체 전반적인 트렌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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