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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로 관심 높아지는 '美 어학연수'

영어공부 꾸준히 해둬야 적응쉽다<br>인턴십 통한 경력 쌓고 전문강좌 수강 '매력'<br>문화충격에도 대비해야 연수효과 높일수있어


한미FTA로 관심 높아지는 '美 어학연수' 영어공부 꾸준히 해둬야 적응쉽다인턴십 통한 경력 쌓고 전문강좌 수강 '매력'문화충격에도 대비해야 연수효과 높일수있어 도움말=iAE 유학네트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한미 FTA 타결 이후 ‘미국 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비자 면제 및 미국 내 기업에의 한국인 취업 가능성이 커졌고, 한미 FTA 후속타로 미국 기업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질 경우 어학연수 경험이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유학업계에는 미국 어학연수 관련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유학업계의 한 관계자는 “버지니아 공대 사건 이후 다소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한미 FTA 이후 미국 어학연수에 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 진 편”이라고 설명했다. ▦ 미국 어학연수 장점은 미국 어학연수는 전통 미국 영어와 북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연수 후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각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어학 연수와 함께 대학의 정규수업 및 다양한 전문 강좌를 들을 수 있는 DYO(Design Your Own)과정이 존재하고, 각종 수료증 및 전문적인 디플로마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동남아 어학연수의 경우 비용은 싸지만 정통 영어를 배울 수 없고, 영어실력을 중급 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또 영국 어학연수는 최근 영국 학생 비자 발급 요건이 매우 강화돼 비자 거절율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 어학연수 역시 아직은 비자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지만 한미 FTA 영향으로 비자 발급의 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 가기 전에 뭘 준비하나 6~7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미국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해 인터뷰를 신청하고 인터뷰 후 비자를 발급 받는 데 최소 3주 이상 걸린다. 미리 여유를 두고 비자를 준비한 후 나머지 사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국 어학연수 전에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둬야 한다. ‘연수가서 공부해야지’ 라는 안이한 생각은 비싼 비용을 들이는 어학연수 효과를 반감시킨다. 어학연수를 가기 전까지 영어학원 등에서 꾸준히 영어실력을 길러야 현지에서 쉽게 적응하고, 연수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문화 충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좋고 싫은 것이 뚜렷한 미국인과 의사소통 할 때는 본의 아니게 직설적인 표현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오해를 사기도 한다. 마음을 열고 미국 문화에 적응하려 노력할 때 영어 실력 향상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어학연수 이외 인턴십 프로그램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인턴십은 크게 유급과 무급으로 나뉜다. 유급 인턴십의 경우 국내에도 인턴십 전문 알선업체가 있으며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주로 호텔ㆍ유통회사ㆍ비정부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기본 영어실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영어연수와 병행해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실제 뉴욕ㆍ보스톤ㆍ로스엔젤레스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세계 각 지의 학생들이 1개월~2개월 과정으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어학연수 후에 무급으로 진행된다. 입력시간 : 2007/04/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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