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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충격으로 4~5월 출입국자 40% 감소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ㆍSARS)가 아시아 곳곳을 강타하면서 지난 4-5월 외국인 입국자 수와 내국인 출국자수가 작년 동기에 비해 40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스발생 경고에 뒤이어 피해가 급속히 확산된 4-5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43만6,259명으로 작년 71만978명에 비해 38.6% 감소, 관광사업 등에 상당한 타격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는 중국인이 작년 5만6,582명에서 올해 2만8,400명으로 49.8%, 일본인이35만9,273명에서 20만5,017명으로 42.9% 줄었다. 미국인은 9만5,392명에서 28.6% 감소한 6만8,084명이 입국했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63만3,343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행선국 별로는 태국행 출국자가 2만3,899명으로 무려 73.4%나 감소했고 중국이 10만1,152명으로 64% 줄어들었다. 그러나 일본행은 20만8,042명으로 11.2% 감소하는데 그쳤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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