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 '기계'·제주 '문화'·세종 '농업'… ICT 융합허브로 육성

미래부 혁신센터 운영방안 확정

"벤처·중기 창조경제 거점으로"

미래부, 3곳 혁신센터 운영방안 확정...벤처·중소기업 육성, 창조경제 거점으로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계산업에 제주센터는 문화·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세종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미래 스마트팜(농업) 특화 단지로 육성된다.

오는 2017년까지 각 지역의 산업별 특징을 반영한 사업 지원으로 벤처·중소기업을 대거 키워 ICT 융합 허브로 키운다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6차 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주·세종의 3개 센터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센터 운영방안은 업무계획 성격으로 17개 센터 가운데 대구와 대전 등 11곳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세 곳이 추가됨에 따라 총 14개 센터의 운영방안이 결정됐다.

우선 경남센터는 △메카트로닉스 허브 구축 △해수 담수화 등 대체 물 산업 육성 △항노화 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기계산업에 최첨단 ICT를 결합한 융복합 신기술을 사업화하고, 주요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지원해 2017년까지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 150개 이상 벤처·중소기업 육성이 구체적 내용이다.

제주센터는 △동아시아 창조 허브 구축 △관광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원 △제주 ‘탄소 없는 섬’ 조성이 주요 목표다. 올해 10월부터 제주 내 체류형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100개팀을 선정·지원하고, 문화·SW 융합 스타트업 30개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콘(Beacon·위치정보송신기)’ 기반으로 ICT를 활용해 관광 안내를 해주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도 만들고, ‘K-뷰티’ 등 명품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관광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해 2017년 뷰티산업 분야 강소기업 5개사를 육성하면 그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미래부는 보고 있다.

아울러 세종센터는 △ICT 기반 창조마을 생태계 육성 △사물인터넷(IoT)·SW 기반 미래농업 및 지역특화 벤처 육성 △창조역량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이 중점 과제다. ICT기술로 작물 생육의 최적 조건을 찾아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팜(농가)을 확대하고,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효율화 한 로컬푸드 활성화 그리고 세종형 창조마을 모델인 ‘두레농장’ 조성·확대 등이 추진된다.



◇경남·제주·세종 창조혁신센터 운영방안

업종 내용

경남 기계산업(메카트로닉스 허브) 메카트로닉스 벤처·중소 150개사 육성

제주 문화·SW(동아시아 창조 허브) 체류형 창업 100개팀, 30개사 창업기업 지원

세종 농업(창조마을 생태계 조성) 스마트팜 벤처·중소 50개사 육성, 두레농장 조성

자료:미래창조과학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