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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속적 경쟁력 강화..'매수' 유지"<LG증권>

LG투자증권은 21일 LG전자[066570]의 전체적 경쟁력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목표가 8만3천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LG증권은 지난 2003년 17% 수준이었던 LG전자 PDP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지난해말 22%까지 높아져 삼성SDI와 함께 지배적 사업자 지위에 올라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외 주요제품의 시장점유율 역시 설비투자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에어컨 16%(2003년)→18%(2004년) ▲모니터 13%→15% ▲휴대전화 5.3%→6.5% ▲디지털TV 7%→11% 등으로 높아진 것으로 LG증권은 분석했다.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부문도 프리미엄급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LG증권은 덧붙였다. 그러나 LG전자의 작년 4.4분기 실적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저조할것으로 추정됐다. LG증권은 오는 25일 발표될 LG전자의 작년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각각 6조4천551억원, 1천253억원, 419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다. LG증권은 이같은 이익 규모가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나 원화절상에도 불구, 휴대전화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5.3% 수준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희진 LG증권 연구원은 "작년 4.4분기 가전 및 DDM(디스플레이&미디어)부문의수익성이 크게 약화됐지만 최근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올 1.4분기에는두 부문의 이익률이 회복될 것"이라며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되고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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