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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중소기업에 1,500억원 지원

추석 자금수요와 현대ㆍ기아차 및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1,500억원이 긴급 투입되고 각종 자금지원책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29일 시중은행장과 신용보증기금ㆍ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중기 관련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지원안을 결정했다. 이날 대책을 통해 정부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1,500억원을 조성해 추석자금 소요기업에 1,000억원, 현대ㆍ기아차 파업 관련 중소기업에 500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본지 27일자 1면 참조 지원자금은 업체당 5억원까지이며 금리는 5.9%,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7일 이내에 지원되도록 예비평가를 생략하고 본평가만 실시한다. 정부는 또 추경예산에 반영된 2,000억원의 보증재원을 활용,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보증지원을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시중은행들도 중기청 소관 정책자금 중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래하는 상환분에 대해서는 6개월간 상환을 유예하고 일반 대출분도 적극적인 대출연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납품대금의 회전이 원활해지도록 대기업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지급 지연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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