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굿샷 굿매너] <68> 쉬는 그린도 그린이다

드롭 방법 준수하고 보호에도 신경 써야

[굿샷 굿매너] 쉬는 그린도 그린이다 드롭 방법 준수하고 보호에도 신경 써야 그린을 보호하고 관리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투(two) 그린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골프장이 여럿 있다. 지속적인 이용으로 인해 그린이 심하게 손상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홀마다 2개의 그린을 설치하고 한 개씩 돌려가면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플레이 도중 우측 그린을 사용하는 날 좌측 그린으로 볼을 보내는, 소위 ‘남의 집에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벌타 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다. 규칙에서는 이런 ‘목적 외의 퍼팅 그린’을 ‘잔디 육성지, 어린 나무 식수지, 코스 내 기타 재배지 등과 같이 보호가 필요한 코스 지역’으로 규정한다. 이 지역은 플레이가 금지된 장소이기 때문에 이곳에 볼이 떨어져 정지했을 때는 벌타 없이 드롭을 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이 경우에 자신이 플레이 하기 편리한 지점에다 마음대로 드롭을 하는 골퍼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그날 사용하는 원래의 그린과 최대한 가까운 쪽에 볼을 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규칙에 따르면 이 때는 현재 볼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홀과 가깝지 않은 쪽의 지점을 선정한 다음 그린 위가 아닌 곳으로 1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을 해야 한다. 위반하면 2벌타가 주어지며 드롭 하기 위해 집어올린 볼은 닦을 수 있다. 볼이 ‘남의 집’에 들어갔을 경우도 자신에게 조금 손해가 되는 쪽으로 적용하면 룰과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쉬는 그린도 그린이므로 가급적 밟지 않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들어가야 할 때는 볼과 가까운 곳으로 출입하며 뛰어다니지 않도록 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공동캠페인 입력시간 : 2004/10/25 16:2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