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공화당 지지율, 민주당에 10%P 앞서

올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23~29일 미국 전역의 등록 선거권자 1,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정당선호도 조사(신뢰도 95%ㆍ오차범위 ±4%) 결과를 발표하며 “공화당이 51%의 지지율을 획득해 41%에 그친 민주당을 10% 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오늘 선거가 열린다면 어느 당 후보를 찍겠느냐’는 질문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갤럽은 “주간 정당선호도 집계에서 공화당은 7월 말부터 5주 연속 우세를 이어갔다”며



“10% 포인트 차이는 올 들어 실시된 조사 중 가장 큰 지지율 차이인 동시에 1942년 이후 갤럽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사상 공화당이 가장 큰 격차로 민주당을 누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럽은 이어 “현재의 지지율 격차를 감안하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해 하원 다수당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며 “올 여름 민주당이 수주에 걸쳐 우세를 기록한 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11월2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하원의 435개 전 의석과 상원 37개 의석의 새 주인을 뽑게 되며, 37개 주와 2개 미국령의 주지사도 함께 선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