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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벤처인큐베이팅 각광

유럽도 벤처인큐베이팅 각광 요즘 유럽에서도 미국에 이어 벤처 인큐베이팅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유럽의 인큐베이팅 사업은 얼마 전만 해도 소규모로 진행되다 최근 영국에서 대형 솔루션 회사들이 서로의 특기를 모은 대규모 인큐베이팅 업체가 생겼다. 「비즈니스 인큐메이터(www.business_incubator.com)」라는 회사인데 이 회사는 얼마전 영국에 이어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인터넷 업계에서 내로라 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함께 만들었다. 선마이크로시스템, 허라이즈 오픈시스템, 오라클, 시스코 시스템 앤 울프 그룹 등 4개 굴지의 회사들이 모여 만든 회사다.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3개월의 프로그램을 통해 앞서 말한 거대 기업들의 기술과 전문성을 이용해 신생회사들이 처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을 시작해 인터넷 전자상거래까지 이룰 수 있도록 육성해준다. 전문가들은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3년간 50여개의 신생기업들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 출자한 4개의 기업들로부터 650만파운드 이상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기업을 창업하고 싶은 미래의 CEO는 3개월동안 2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또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창업에 대한 대가로 12만5,000파운드까지 청구할 수 있다. 3개월동안 4개 회사가 지원하는 패널들이 선택한 성공 후보자들에게는 경영 노하우와 기술 이전 등 포괄적인 컨설팅도 이뤄진다. 이러한 창업 기술 육성 아이디어는 이미 영국, 네덜란드에서 그 성공이 입증됐다. 아일랜드에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에 의해 처음으로 선택된 기업은 모바일2미터(Mobile 2 Meter)라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치 정부에게 운전자들이 주차 벌금을 휴대폰을 이용해 지불할 수 있도록 만드는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지민 아일랜드 퀸즈 대학 경영학 과정입력시간 2000/10/12 16: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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