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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株 긍정 전망 잇달아

하나證, 가동률·출하량등 지표 호전…‘비중확대’ 유지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하나증권은 25일 “반도체 가동률과 후공정투자ㆍ출하량 등 지표들이 동시에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세계 반도체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실제로 세계반도체생산량통계기구(SICAS)가 발표한 올 3ㆍ4분기 세계 반도체 가동률은 90.7%로 2ㆍ4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이선태 하나증권 연구원은 “다만 이번 사이클은 전형적인 재고조정 사이클이어서 내년 상반기까지 급격한 상승보다는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와 삼테크ㆍSTS반도체를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이날 삼성전자의 4ㆍ4분기 영업이익이 3ㆍ4분기보다 7.9% 증가한 2조2,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부문에 대해 “D램 부문의 4ㆍ4분기 영업이익은 3ㆍ4분기보다 6.5% 감소하겠지만 낸드 부문은 18.8%,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은 5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증권은 “4ㆍ4분기에 이어 내년 1ㆍ4분기에도 낸드플래시 업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인텔과 마이크론의 합작사(IM Flash)의 영향도 제한적이어서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UBS증권도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반도체 부문 전망이 더 밝아졌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72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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