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해운 이틀째 약세, 주가 단기급등 부담
입력2003-09-03 00:00:00
수정
2003.09.03 00:00:00
조영훈 기자
최근 주가가 급등한 대한해운(05880)이 3일 부정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이틀연속 하락했다.
대한해운은 이날 390원(4.23%) 떨어진 8,820원에 마감,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LG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한해운이 부정기선 시황 호조로 영업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최근 주가급등에 따라 밸류에이션상 부담스런 수준이라고 지적,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대한해운 주가는 세계 해운시황 호조와 영업실적 개선을 재료로 급상승세를 기록, 지난해 말 3,000원을 바닥으로 오름세로 돌아서 207%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고 최근 한달간 상승률도 35%에 달했다.
LG투자증권은 대한해운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5,435억원(전년대비 12.7% 증가), 5,641억원(3.8%)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은 각각 505억원(55.3%), 611억원(21.1%)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