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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에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터보(사진)를 출시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젊은 고객층의 반응이 좋은 소형차와 준중형 차급에 다운사이즈 터보 엔진을 장착해 더 나은 연비와 엔진 성능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실주행 연비를 끌어올린 크루즈 터보를 통해 주력 모델의 상품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크루즈 터보는 130 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20.4 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6% 감소한 중량으로 한층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크루즈 터보의 가격은 세단 모델은 1,999만원부터, 해치백 모델은 1,983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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