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는 금융위기 이후 각종 개발호재가 무산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면서 2007년 이후 공동주택용지 계약이 한 건도 없었다. 마지막 남은 A39블록(85㎡초과)도 건설사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또 외국인 투자대상 공동주택지인 A18(60㎡ 이하), A19(60~85㎡), A20(85㎡ 초과) 블록 3필지도 최근 매입 문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올 하반기쯤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LH는 최근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영종하늘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6필지 및 공동주택용지 9필지 등 15필지의 아파트 면적을 85㎡ 초과에서 60~85㎡로 축소하고 주상복합용지의 경우 현행 7 대 3인 주거와 상업 비율을 8대 2의 비율로 토지 리폼을 실시해 이르면 9월 중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영종하늘도시는 주변 지역의 굵직한 개발계획 착공 등 가시적인 개발호재가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2017년에 대부분 준공될 계획이어서 지금이 저렴한 토지 매수의 적기”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12일 오후 3시 인천 컨벤시아 2층 프리미엄 볼룸에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상업·업무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종하늘도시 권역의 개발계획 및 호재,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공급예정 토지 설명 및 청약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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