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실리콘웍스, 솔라시아, 교보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 코스닥 상장 예정업체 4곳이 이번 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개발 프로그램 업체인 투비소프트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인 6,500~7,500원 보다 높은 8,000원으로 결정됐고 일반 청약물량은 7만9,000주다. 지난해 매출액 152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교보케이티비SPAC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예정 공모가는 4,000원이고 공모를 통해 25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일반청약주식은 125만주고 주관사는 교보증권이 맡았다. 합병 대상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너지, LED응용, 신소재 나노융합 등 7개 분야 및 관련 업종에 속한 비상장 업체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실리콘웍스와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카드 제조업체인 솔라시아는 각각 오는 26~27일, 28~31일 공모주 투자자를 모집한다. 실리콘웍스의 희망 공모가액은 6만1,000원~6만7,000원이고 일반 배정 물량은 2만주다. 솔라시아는 1만6,000주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했고 희망 공모가액은 4,600원~5,100원이다. 주관사는 두 업체 모두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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