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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ㆍ삼성증권ㆍ비씨카드 고객 민원 가장 적었다

올 상반기 고객들의 민원이 가장 적었던 금융회사는 업종별로 신한은행, 대신증권, 삼성화재, 신한은행, 비씨카드로 나타났다. 반면 조흥은행,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생명, 쌍용화재, 삼성카드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금융회사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은행ㆍ보험ㆍ카드사 등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중 민원발생정도를 평가해 `민원발생지수`를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원발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낮으면 민원발생이 적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뜻이며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의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의 민원발생지수가 75.2로 가장 낮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반기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하위에는 한미은행(115.2)을 비롯 국민은행(120.4), 조흥은행(136.4)이 포함됐다. 증권사로는 삼성증권이 74.9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동양종금증권이 135.0으로 고객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는 각각 삼성생명이 58.1, 삼성화재가 73.8로 업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동양생명(119.3)과 쌍용화재(132.7)는 최악으로 평가됐다. 카드사중에는 비씨카드가 72.6으로 지난 해 하반기에 이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삼성카드(125.8)는 가장 민원이 많은 카드사로 지목됐다. 금감원은 민원평가 결과 동종업계의 하위 30%에 해당하는 회사에 대해 자체 민원예방 및 감축계획을 세워 추진토록 하되 평가결과가 극히 불량한 회사에 대해서는 민원 감독관을 파견, 현장에서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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