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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행복한 결혼 생활 지름길은…"

영화 '사과' 오는 10월 16일 개봉



문소리 "행복한 결혼 생활 지름길은…" 영화 '사과' 오는 10월 16일 개봉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행복한 결혼 생활 유지하려면 첫 사랑만 안 나타나면 되죠." 결혼 2년차인 배우 문소리가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밝혔다. 사랑하는 남녀의 만남과 엇갈림을 다룬 영화 '사과'(감독 강이관, 제작 청어람)의 주연배우인 문소리는 24일 시사회장에서 사랑관을 피력했다. 문소리는 "행복한 사랑과 결혼을 유지하는 데는 왕도가 없는 것 같다.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것뿐이다. 그것이 행복한 관계의 지름길이다"라며 "다만 첫사랑은 나타나면 안된다"고 말했다. '사과'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풀기 어려운 영원한 숙제인 '연애와 사랑'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영화. 실제 50쌍의 연인들에게 심층 설문조사를 해가며 시나리오를 썼을 정도로 사랑과 이별을 대하는 남과 여의 차이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여주인공 현정 역의 문소리와 생활 밀착형 배우 김태우, 이선균이 주연을 맡아 바로 내 옆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연애 스토리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문소리는 우여곡절 끝에 제작된 지 4년 만에 개봉을 하게 된 '사과'를 두고 "세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의 내 모습이 담긴 영화다. 꼭 데뷔작인 '박하사탕'의 순임이를 보는 것도 같다. 사랑이 뭐고 세상이 뭔 지 고민이 많던 시절의 내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 극 중 현정이 자신이 더 좋아했던 첫사랑 남 민석(이선균)과 자신을 내내 쫓아다니다가 결혼에 이른 남편 상훈(김태우)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장면에 대해 "실제 상황에서라면 관계는 계속 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 관례란 재생력과 치유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사랑한다고 해서 쉽게 포기할 수도 없고, 상대방이 나를 더 사랑한다고 해서 쉽게 자만해서도 안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상대역을 맡은 이선균, 김태우와의 호흡에 대해 "한국에 많은 남자 배우들이 있지만 대부분 강한 캐릭터가 많은 것 같다. 휴 그랜트, 브래드 피트처럼 멋지고 터프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분은 많지만 콜린 퍼스처럼 평범한 남자를 소화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그런 점에서 어찌 보면 소심하고 찌질한 평범한 캐릭터를 살아있는 멋진 인물로 소화해준 이선균씨, 김태우씨가 너무 자랑스럽다. 한국 영화계에 매우 소중한 일이라 본다"고 말했다.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사실 '사과'를 찍으며 사랑과 결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웠다. 그래서 제대로 생각하고 시집 잘 간 것 같다"며 "그 때만 해도 결혼이 굉장히 무섭고 힘든 일일 거라고 생각했다. 결혼 발표를 하기 전이었는데 장준환 감독이 '사과'를 보더니 결혼이 무서워진다고 했다. 그래서 '그럼 안하실래요'라 물으니 '하긴 해야죠'라고 하더라. 그렇게 결혼에 골인했다"며 웃음 지었다. 사랑과 결혼, 이별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 같은 영화 '사과'는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 [화보] 문소리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가슴골 보이며… 문소리 '이젠 여성스럽게!' ☞ '개념 연예인' 문소리, 이명박 정부에 쓴소리 ☞ 조마조마~ 문소리 폭탄발언 '경계경보' ☞ 문소리, 동료 여배우 '애정행각' 폭로에… 헉! ☞ 러브신 촬영 문소리 바라보는 남편 시선이.. ☞ '비공개 결혼' 문소리 예물 실반지 딱1개 ▶▶▶ 스타들의 결혼생활 관련기사 ◀◀◀ ☞ 중견배우 송옥숙 '입양 혼혈아' 키우는 사연공개 ☞ "자살까지…" 오대규 힘겨웠던 결혼생활 고백 ☞ 권상우-손태영 '중매자' 어렵게 말문 열었다 ☞ 이혼 이미숙 "남편과 같이 살 팔자 아닌듯" 속내 밝혀 ☞ 10월 결혼 이정민 아나도 재벌가 며느리(?) 의혹! ☞ '잉꼬 연예인커플'들 알고보니 섹스리스 부부(?) ☞ 박지윤 아나, 알고보니 결혼 때문에 사표냈다! ▶▶▶ 영화계 관련기사 ◀◀◀ ☞ '섹스' 까발리는 손예진 "난 베드신 좋았는데…" ☞ 김혜수와 화끈 베드신… 박해일 "쾌재 불렀다" ☞ 확 변한 홍수현 맞고 겁탈당하고… 과감 노출까지 ☞ 英언론 "히스레저보다 하정우! 최고 연기" 찬사 ☞ 유진-이동욱 '아~ 닿을 듯이…' 애틋한 키스 ☞ 전도연 "남편이 까칠한 저 여자가 날 닮았다고…" ☞ 원나잇·몸굴곡 노출… 여배우들 확~ 변해버렸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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