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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해군 함정 서해서 교전

오전 11시28분께 대청도 인근 해상서…"북한 경비정 반파채 귀환"

SetSectionName(); 남북한 해군 함정 서해서 교전 오전 11시28분께 대청도 인근 해상서…"북한 경비정 반파채 귀환"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10일 오전 11시28분께 서해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남북한 해군이 충돌했다. 이날 교전으로 우리측 사상자는 없으며, 북한 경비정은 남측의 사격으로 반파된채 귀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02년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해군 함정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왼쪽) 모습. (서울=연합뉴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남한과 북한의 해군 함정이 10일 오전 11시28분께 서해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교전했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교전으로 우리측 사상자는 없으며, 북한 경비정은 남측의 사격으로 반파된채 귀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교전은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와 우리 해군이 경고사격을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계속 남하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북측도 대응 사격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상에 우리 어선 9척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돼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교전은 1999년 6월15일 1차 연평해전과 2002년 6월29일 2차 연평해전에 이어 7년여 만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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