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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판매의류 66%가 세일가격

섬산연 조사결과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올 상반기 제 값에 팔려나간 의류가 10벌 당 네 벌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일 가격으로 판매된 의류 비중이 전체의 66.1%를 차지하며 조사 개시 이래 최고치에 달했다.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이 구입한 의류는 외의 기준으로 총 1억3,466만벌이며 이 중 66.1%인 8,901만벌이 할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반면 정상 가격으로 팔려나간 의류는 33.9%인 4,565만벌에 그쳤다. 특히 판매 부진으로 세일이 잇따랐던 남성복의 경우 할인가 판매 비중이 73.8%에 달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여성복도 세일가격 판매 비중이 지난해 64.2%에서 66.3%로 높아졌고 유아복도 세일 가격으로 구입한 의류 비중이 지난해 47.8%에서 59.2%로 급등했다. 다만 아동ㆍ청소년 부문과 내의는 세일가격 비중이 각각 48.7%, 48.8%로 조사돼 절반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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