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위니아만도 2004 주부판매왕 '위니아퀸' 윤현순씨

위니아만도 2004 주부판매왕 '위니아퀸' 윤현순씨

윤현순(47)씨

"언제나 제 옆에서 저를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17일 위니아만도의 2004년 주부판매왕 '위니아 퀸'에 뽑힌 윤현순(47)씨는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렸다. 윤씨가 주부판매왕에 오르는 데는 가족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지난 91년부터 2002년까지 위니아 대리점을 운영했던 동갑내기 남편 정대식(47)씨는 윤씨에게 '개별과외'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줬고 학교공부에 바쁜 두 딸은 시간을 쪼개 엄마대신 제품주문 e메일을 확인하고 일정까지 관리해줬다. 가족들의 도움과 본인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윤씨는 지난해 김치냉장고 '딤채' 915대, 에어컨 219대 등 총 14억5,000만여원어치의 제품을 팔았다. 딤채는 하루 평균 2.5대, 에어컨은 0.6대를 판 셈이다. 윤씨는 김치냉장고 성수기인 10월부터 3개월동안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전화통과 씨름하면서 20통 이상의 주문전화를 받았고, 지난해 11월 20일에는 하루에 98대의 딤채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윤씨는 "기술적인 부분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완전히 이해한 다음에 고객을 만나 설명했다"면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고객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윤씨 외에도 1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주부판매사원 5명과 5억원 이상 판매한 15명이 우수 판매사원에 뽑혔다. 한춘해(48)씨는 1,156대의 딤채를 팔아 단일품목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면서 총 14억1,500만원의 실적을 올려 2위, 나형란(50)씨는 11억8,600만원의 판매실적으로 3위에 올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