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강혜승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7,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 전분기대비 381%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외환은행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연결된 하나금융의 재무제표를 발표함과 더불어 하나금융 경영진이 시너지 창출 및 외환은행 잔여 지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할 시 주가에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또 “하나금융 주가는 외환은행 인수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면서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할인요인 제거는 하나금융 주가에 장기적으로 상승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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