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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춤 대결이 광고 속으로"

최근 이동통신, 휴대폰 광고에 `배틀댄스`(춤대결)를 소재로 한 광고가 화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과 휴대폰 광고는 주로 신세대를 타깃으로 삼고 있어 젊은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춤이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SK텔레콤의 네이트에서 제작한 광고에는 탤런트 김남진과 인기가수 비(rain)가 출연, 자신들의 춤 실력을 한껏 자랑한다. 호주 멜버른 빌딩 숲의 어느 옥상에서 김남진과 비가 각자 스타일로 몸을 흔들며 상대를 제압하려 애쓰고 있다. 타고난 춤 꾼인 가수 비와 분위기만으로도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는 탤런트 김남진 중 어느 누구도 뒤지지 않는 멋진 춤 실력을 선보인다.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그리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 이 둘의 춤 승부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나지 않고 서로 화합하는 댄스의 축제로 변하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도 인기가수 세븐과 김덕현을 등장시킨 배틀댄스 광고로 64화음의 `스테레오 카메라폰`을 선전한다.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세븐과 김덕현. `좋아하는 건, 지지않아!`라는 멘트와 함께 두 춤 꾼은 상대방을 날카롭게 응시한다. 곧 이어 심판이 애니콜을 던지는 것을 신호로 댄스 대결이 시작된다. 공중에 던져진 스테레오 카메라폰을 먼저 잡은 김덕현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이내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한다. 이에 휴대폰을 넘겨 받은 세븐도 고난도의 댄스를 구사하는 김덕현을 보고 만만치 않다는 듯 공중점프로 자신의 춤 실력을 한껏 뽐낸다. 마지막 장면에 흘러나오는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이라는 슬로건이 열정적인 춤과 함께 어우러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길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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