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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방송대상에 '특수사건전담반 TEN'

스타상엔 손승연·박효신·김조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수상작으로 CJ E&M의 '특수사건전담반 TEN'(사진) 등 총 11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OCN에서 방송된 대상 수상작 'TEN'은 강력 사건을 해결하는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 스릴러물로, 최고 시청률 3.91%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케이블TV 방송대상 심사위원들은 'TEN'의 탄탄한 구성과 영상미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TEN'은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1 그리메상' 우수작품상도 수상한 바 있다. PP작품상으로는 ▲다큐멘터리 '서해5도2011, 경계에서(KBS N)', ▲3D 다큐멘터리 '왕궁(씨엔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여제(이채널)' ▲송은이의 eye to eye(재능스스로방송) ▲코미디빅리그2(CJ E&M)가 차지했다.

SO작품상은 ▲시사기획 나침반 '나는 고졸이다(CJ헬로비전 경남방송)' ▲생방송 3시가 좋아(현대HCN) ▲HD다큐멘터리 '고군산군도 천년의 역사를 품다(금강방송)'가 선정됐다.

보도부문은 지역사회의 부조리와 환경문제를 고발한 뉴스 ▲불법으로 얼룩진 상평공단(서경방송) ▲악취로 불편, 환경오염 우려(티브로드 강서방송) 등 2편이 차지했다.



이밖에 Mnet '보이스코리아' 우승자 손승연,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으로 '국군방송 위문열차'에 출연해 온 가수 박효신, 다수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가수 김조한이 '케이블TV스타상'수상자로 뽑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1일 제주도에서 '2012 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의 일환으로 '2012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방송대상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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