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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TV방송 中 2015년 중단

중국은 내년부터 디지털 위성방송을 시작해 2008년까지 모든 TV로 전면확대한 후 2015년에는 아날로그방식의 TV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 광전총국(廣電總局)은 21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21세기 방송매체 대표자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방송 디지털화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에는 이미 유선방송을 시작으로 방송프로그램의 제작과 전송에서 디지털화가 기본적으로 실현되고 있으나 가입자들의 수신환경이 아직 아날로그방식에 머물러 있다. 광전총국은 방송의 디지털화가 실현되면 현재 수십개인 TV채널이 수백개로 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전총국은 현재 79개의 유료 디지털채널과 14개의 디지털방송 프로그램을 허가했고 57개의 유료채널과 17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허가를 심의중이다. 또 CCTV에 대해 유료 디지털 프로그램 제작회사 설립을 승인했으며 베이징방송그룹과 중국영화그룹, 중국TV영화공사 등에 대해서도 전국단위의 유료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회사 설립을 허가했다. 한편 광전총국은 난시청 해소를 위해 2006년 상반기에 방송위성을 쏘아올려 이 위성을 이용해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할 계획이다. 중국의 3억6,000만 TV수신가구 가운데 1억의 유선방송 가입가구를 제외한 2억6,000만 가구가 무선으로 방송을 수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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