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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으뜸 중소기업(충남)] 유나이티드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은 다국적 제약기업을 목표로 세계진출을 꾀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외수출 비중이 전체매출의 30%를 넘는 이 회사는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국과 베트남에서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중이다. 미국 앨러버머주 루번시 현지법인 공장은 일반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메이드인유에스에이(Made in U.S.A )제품으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공장은 베트남 수입금지 품목을 현지 생산할 뿐 만 아니라 주변국가(ASEAN)에 낮은 관세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율이 지난해 6.8%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고부가성 원료합성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주력 수출제품은 인삼함유 종합영양제 `홈타민` 이다. 홈타민은 인삼 엑기스를 추출, 소프트 캡슐안에 알로에ㆍ비타민ㆍ미네랄 등을 첨가해 고려인삼의 효능을 살렸다. 육체피로시의 영양보급은 물론 임신수유기, 허약체질, 자양강장 등에 효과적이며 피로회복제로서 최적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베트남, 중국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스위스 베링거잉겔하임의 파마톤에 이어 현재 세계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12개국에 연 400만 달러어치가 수출된다. 이 같은 실적으로 지난해에는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2001년에는 중국으로부터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에게 복용을 권장하는 제품으로 선정됐고, 지난 2002한일 월드컵 기간에는 인천공항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20만개를 무료로 배포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041)862-5030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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