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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2 우리가 앞장선다] 롯데쇼핑, 글로벌 유통 강자로 도약

中^·尼에 점포 3곳 문열어… 프리미엄 온라인몰도 눈돌려

롯데쇼핑은 국내 점포 확대, 해외 진출 및 다양한 신사업 개발을 통해 사업규모와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롯데몰 김포공항점 전경.



롯데백화점은 올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각오다.

연내에 신규 출점하는 해외 점포만 3개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한 해 3곳에 해외 점포를 연 곳은 아직 없다.

먼저 올 9월 중국 '텐진문화중심점'이 오픈한다. 텐진문화중심점은 중국 텐진시가 현재 남부지역 개발정책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단지인 '문화중심(文化中心)'의 쇼핑몰동인 '텐진 갤럭시몰(Tianjin Galaxy Mall)' 내에 들어선다. 영업면적 4만 6,000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식품·명품· 의류· 가정생활용품 등의 상품군이 입점한다.

12월에는 중국 산둥(山東)성 동북쪽의 웨이하이시에 '웨이하이점'을 연다.

웨이하이점은 현지에 건설중인 복합쇼핑몰인 '보천광장(宝泉广场)'에 자리하는데, 영업면적 2만 6,500㎡ 규모에 지하1층~지상4층으로 꾸며진다.

같은 달 인도네시아에도 롯데백화점의 깃발이 펄럭이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자카르타 비즈니스 중심지역에 건설중인 대규모 복합단지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Ciputra World Jakarta)'내에 연면적 약 12만 4,600㎡규모로 들어선다. 롯데측은 쇼핑몰과 백화점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점포를 늘린다.



5월 '평촌점'을 오픈한다. 평촌점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복합상업 시설(백화점, 오피스, 시네마 등으로 구성)에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9층으로 꾸며진 평촌점은 500여 개의 브랜드와 프리미엄급 문화시설을 구비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신사업도 확대한다.

올 상반기에는 프리미엄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 프리미엄 온라인몰은 기존 쇼핑몰과다른 프리미엄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다. 다양한 명품이나 프리미엄급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국내에서 구할 수 없었던 주문 제작 자동차나 요트, 미술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렛 사업도 강화한다. 10월에는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와 파주점에 이어 '프리미엄 아울렛 부여점'을 오픈하고, 12월에는 도심형 아울렛인 '청주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기존의 아울렛도 증축, 오픈한다.

'광주 수완점'도 기존 약 6,150㎡의 영업면적을 약 2만㎡로 확대해 아웃도어를 비롯한 패션의류를 보강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기존 2만 6,800㎡에서 약 4만 5,000㎡로 영업면적을 확대해, 내년 2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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