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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서 큰 성과


수출능력이 떨어진 중소제조 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문무역상사’ 제도가 경기도에서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전문무역상사 초청 경기도 중소제조기업 수출상담회’를 열고 모두 202건의 상담 중 3,587만1,000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대부분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대우인터내셔널, ㈜케이에스피 등 전문무역상사 33개사와 경기도 소재 ㈜대경산업 등 중소기업 118개사가 참가했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무역상사 (주)해피통신의 진영섭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경기도 소재 유망 중소제조기업들과 상담을 통해 구매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생강유자차와 같은 건강식품 등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중소제조기업과의 상호 발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덧붙였다.



홍기화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좋은 제품을 갖고도 해외 수출경험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전문무역상사 수출상담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무역상사란 지난 2009년 10월 종합무역상사 제도의 폐지와 동시에 발족한 새로운 형태의 수출진흥 모델로 수출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무역상사(250개사)를 선정해 수출능력이 부족한 중소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식경제부,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무역상사 요건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상, 수출대행 또는 완제품 구매수출 비율이 전체 수출액의 10%이상인 업체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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