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키이스트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221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350원에서 4,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4분기부터 ‘한류 스타’인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활동을 시작하면서 다른 소속 연예인의 활동도 잇따르면서 실적 개선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키이스트가 지난해 7월에 인수한 KNTV의 매출이 올해부터 연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콘텐츠 구매원가율이 지난해 72%에서 올해 50%까지 낮아지며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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