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사진)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9일 열린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 부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여년 간 승강기 산업에 종사한 한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후 매출 145%, 영업이익 482% 성장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고용증가율 152.5%를 달성, 지난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반성장 펀드 조성, 중소기업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이 세계 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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