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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스텍, MS제휴ㆍ특허취득 계기 영업 활발

시스템복구 솔루션 전문업체인 피엔에스텍이 올들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급제휴를 맺은데 이어 보유기술의 특허권을 획득해 영업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공병돈 피엔에스텍 사장은 23일 “MS와의 전략적 제휴와 특허취득 등으로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 1월 행정자치부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점도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초 피엔에스텍은 MS와 PC용 시스템 보호복구 솔루션인 `디스크세이퍼` 공급에 관한 제휴를 맺고, PC제조업체를 대상으로 MS의 윈도제품과 함께 패키지로 제품을 공급중이다. 아울러 피엔에스텍은 지난 18일 `디스크세이퍼`와 관련한 복구ㆍ운영 기술 등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쳐 자체 기술로 산업재산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공 사장은 “그 동안 국내 여러 업체가 하드디스크 보호ㆍ복구관련 제품을 소개했지만 우리처럼 직접 개발해 산업재산권까지 취득한 경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피엔에스텍은 기술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국내외 컴퓨터 시스템관리ㆍ제조업체 등과 솔루션 제휴공급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스크세이퍼`는 컴퓨터 바이러스나 사용자의 실수 등 소프트웨어적인 원인으로 컴퓨터 시스템이 오동작하거나 작동불능 상태가 됐을 때 1초 이내에 정상상태로 손쉽게 복구시켜 주는 솔루션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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