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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 파미셀 유럽 인수

알앤엘바이오는 독일 베를린 소재 파미셀 유럽(Gmbh)의 지분 전량을 지난 12월 27일 인수 완료했으며, 알앤엘 유럽 법인으로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파미셀 유럽은 독일 정부로부터 자가 줄기세포 제조시설 허가와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판매허가를 갖고 있는 회사로 2006년 7월 FCB파미셀의 독일 지법인으로 설립됐다. 파미셀 유럽은 그동안 자가 세포제조를 위한 GMP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자가 지방줄기세포 의약품 허가를 2가지 보유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독일 정부의 실용적이면서 과학적인 정책으로 자가 성체줄기세포가 허용되어 있어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빛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일심장센터 등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우리의 기술로 유럽, 러시아를 포함한 선진국의 희귀난치병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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