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 총 200개사가 참여한다. 구인직종도 제조업, 금융, IT분야, 서비스업, 무역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현장을 방문해 면접을 보면 된다.
고졸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위한 전용부스도 마련했다.
울산시는 구직자 상담 및 일자리알선을, 울산고용센터는 이력서ㆍ면접클리닉ㆍ직업심리검사 등을, 춘해대학은 면접 메이크업ㆍ헤어시연을, 한국폴리텍VII 대학은 사진촬영 및 출력 등을 지원한다.
울산=김영동기자
불산누출 구미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경북 구미시는 불산 누출과 관련해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범시민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19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새마을단체,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등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산동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무료 시식행사도 열린다.
구미=이현종기자
계명대에 독일문화원 대구분소 개원
독일문화원 대구분소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계명대는 지난 16일 한국독일문화원 대구 분소인 대구어학센터 개원·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서캠퍼스 동영관 1층에 들어선 독일문화원 대구어학센터는 서울 이외 지역으로는 충남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했으며, 앞으로 영남권역에서 독일을 알리고 독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독일어학 강좌, 독일영화 상영은 물론 앞으로 서울 독일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전남도 "농번기 부족한 일손 인터넷서 구하세요"
전라남도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남도일자리종합정보망(job.jeonnam.go.kr)에 '농촌일손구함' 등록기능을 추가했다.
'농촌일손구함' 기능은 농어민이 인증절차 없이 '일손구함 현황'과 '연락처'를 등록하면 그 내용이 일반에 공개돼 노무 제공을 원하는 사람이 직접 농어민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전남도일자리종합정보망에 접속해 '농촌일손구함'을 선택해 일손구함 정보와 연락처를 입력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종합정보망의 '농촌일손구함' 기능을 이용하면 도시지역 노무자들이 농어촌으로 가서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안=박영래기자
충남도청서 19일 '대전시민과 석별의 밤' 개최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에게 아쉬운 이별을 고하는 '대전시민과 석별의 밤'이 19일 오후 6시 충남도청 정문과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청의 대전 시대 80년을 돌아보며, 대전시민에 대한 감사의 뜻과 밝아오는 내포신도시의 비전을 담아 식전행사, 본 행사, 석별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과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등 대전ㆍ충남 주요 인사들의 이색 입장 퍼포먼스를 펼치고 80년 역사 영상 상영, 토크콘서트 등도 준비됐다.
대전=박희윤기자
IBS•대전교육청, 대전국제고 설립 협력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6일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국제중ㆍ고등학교 설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국제중ㆍ고등학교는 과학비즈니스벨트에 유입되는 외국인 및 귀국자 자녀 교육 및 대전 영재 육성을 위해 오는 2015년 설립될 예정이다.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거, 교육, 문화, 의료, 행정 등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이 필수"라며 "대전국제중ㆍ고등학교 설립은 우수한 외국인 연구원들의 자녀 교육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 25일 대전시청서
대전시는 다양한 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3층 로비에서 '2012 대전일자리 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와 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및 충남ㆍ수도권 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17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3,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대 1 채용면접, 대전고용지원센터와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직 및 진로상담, 직업훈련과 자격증취득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도내 택시 카드 수수료율 2.3→1.9%로 인하
경기도는 카드정산사인 ㈜이비카드사가 현행 택시요금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을 2.3%에서 1.9%로 인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 적용 대상은 경기도 전체 택시 3만6,068대(개인 2만5,593대, 법인 1만475대) 중 3만145대의 택시이며, 이는 도내 전체 택시의 83.6%에 달한다.
도는 현재 카드 결제율이 20%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은 연간 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한국스마트사를 이용해 2.1%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을 적용 받고 있는 일부 법인 택시(5,388대, 14.5%)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1.9%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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